지난 17일 오후 남편과 난 지인의 픽업을 받고 인천 공항에 도착을 했다. 2019년 12월 이후 처음 나가는 거라 남편은 이것 저것 알아보고 알려줘 접종 증명서와 eTravel 코드까지 받아 두었다. 무사히 수속을 마치고 검색대를 지나 게이트에서 이번에 함께할 사람들을 모두 만났다.^^ 늦은 시각 탑승을 하고 다음날 새벽 3시 30분에 목적지인 보홀공항에 도착을 하고 샵에서 보낸 픽업차량으로 이동했다. 샵에 도착을 하고 잠깐 눈을 부치고 나니 주방 식사종이 울린다. 3층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다이빙 준비를 한다. 다이빙 브리핑을 하는데 리조트 앞 돌조비치에서 한다는 말에 난 멀미약을 생략하고 장비만 챙기고 나갔다. 작은 스피드 보트로 이동하면서 장비를 셋팅하고 있자니 멀미가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