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아~ 노올자~!! 8

어설픈 야바위

울 조카가 가을이를 엄청 예뻐하는데 어느 날 농담조로 야바위를 가르쳐 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재미 삼아 가르치기 시작했는데... 아직은 많이 어설퍼요.. 가을이가 워낙 산만해서.... 이걸 하다가도 간식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차가 지나가면 에구... 한눈을 팔아요.ㅠㅠ 배우는 과정이라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웃는 하루 되시라고 올려봅니다..

댕댕아~ 미안

더위에 취약한 나는 여름내내 강쥐들 산책을 하지 않았다. 여름 동안은 네들도 더우니 낮동안 뜨거울땐 작업실에서 에어컨과 함게 시원하게 있으렴...하고는 산책을 하지 않았다. 며칠 전 날씨도 많이 선선해 졌겠다 산책을 가려고 하네스를 꺼내니... 우우우우,,,, 컹컹컹... 찡찡찡...이상한 소리도 내고....흥분해서는.. 아주 난리도 아니다.난리 부르스다. 온 동네 방네 산책간다고 소문낼 기세라니.... . 민원 들어 올라..... 제발 진정 좀,,,,ㅠㅠ ㅠㅠ미안하다 미안해... 얼마나 가고 싶었으면.... 그래서 그 이후로 매일 산책을 나가고 있다. 얼마를 가다보니 안정이 되나보다.ㅋㅋ 가을이의 앉아 있는 뒤태가 아주..예쁘다..ㅎㅎ 그래서 이사진은 좀더 크게...ㅋ 우리 댕댕이들은 사람을 무척이나 ..

놀아 주세요.. 네?

컴퓨터를 하고 있으면 가을이는 장남감을 가지고 온다. 가져온 장남감을 내 발 앞에 두고는 이렇게 나를 부른다. 이 날은 좋아하는 테니스 공을 가져와 날 부른다. 그리고는 눈을 맟추고 밖을 한번 쳐다본다. "나가서 놀자구? "ㅋㅋ 그러면 난 하던걸 멈추고 가을이와 놀아주곤 한다. 이 녀석.... 어떨땐 불러도 시큰 둥.... 오지 않을때도 많고... 놀다가 싫으면 장난감을 물고는 다른 곳으로 슬그머니 가기도 하고.... ㅋㅋ 암튼 지 맘대로다... 우리 가족에게 충성심은 애초에 없다.ㅋㅋ 자주 콜링이 안되면 난 가끔 그런 생각이 든다.... 내가 주인인지..... 똥치우고 밥 챙겨주는 집사인지..... 그래도 난 가을이가 사랑 스럽다. 아이컨택을 하고... 놀아 달라 때쓰는? 이녀석이 사랑스럽다. 쓰담쓰담..

우리 집 막둥이 가을이

이녀석 이름은 가을이다. 2020년 가을에 우리집에 왔기에 가을이라 지어부르게 되었다. 가을이가 오기전 봄이와 설이라는 푸들 두마리가 있었는데 그 중 봄이가 2020년 7월 우리곁을 떠났다. 정말 가슴이 아파 설이 외에 다시는 반려견 을 키우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남편의 끈질긴 설득과 추진(?)으로 그렇게 오게 된 가을이다. 가을이는 시바견이다. 애초에 시바견에 대해 조사를 하긴 했지만... 아주 특이하다 제 몸의 안전이 최우선이란다 콜링도 잘 되지 않아 불러도 모른 척 할때도많고,,,, 겁은 엄청많아 주사바늘이 들어가기도전에 비명부터 지른다.ㅋㅋ 우리가족이 된지 2년이 좀 안 되었지만 그동안 폭풍 성장을... 이 녀석 하는 짓이 정말 귀엽다 이렇게 기본적인 것 만 가르치는데 애를 먹긴 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