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투어 후기

3월 14~26일 막탄 투어후기

Jenny blue 2019. 3. 30. 12:20

2014년 이후 두번째로 간 막탄이다.

막탄으로는 투어를 잘 가지 않는데 이번에는  목적이 있어 가게되었다

기간은 14일 일정.....긴 기간이다.

처음 갔을땐 일정이 짧아 포인트를 다 가보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일정이 긴지라 원없이 다이빙을 했다

리조트는 필 굿 다이브

 지금은 숙소를 새로 계약해서 리모델링 중이고.곧 입주한다능....^^

사무실은 내년즈음에 리모델링한다고 한다.

음식은 주방 스텝이 솜씨가 좋은듯하다

안주인의 김치맛도 좋고...^^






지금 숙소는 콜린우드..... 게스트하우스라 이층 숙소에서 방3개에 화장실 하나....

이런 불편함을 빼면 무난한 숙소였다.

주방도 있고.... 냉장고며 전자랜지까지 있으니.....





콜린우드 정문쪽으로 나오면 바로 정면에 가이사노 그랜드 몰이 있다.

그곳에는 음식점, 약국, 환전소, 미용실,, 마트등 다양하게 있다.





역시 막탄이라 교통량은 엄청나고 공기는 탁하다.




그리고 그랜드 몰 주변으로 찾아보면 한인 식당들이 있다. 중국성,,, 도원,조이BBQ등...



아..... 콜린우드정문에서 가이사노그랜드몰로 가다보면 정육점도 있고... 카페도 있고... 태국 마사지도 있다.

태국마사지는 가격이 저렴하고 시설 또한 깔끔하다.

있는 동안 그곳에서 전신마사지는 한번 받고 발마사지를 많이 받았다... 가격은 200페소..... 정말 저렴하다.^^




암튼 숙소 주변 환경은 그랬다.

그리고 말로만 듣던 마리곤돈 케이브도 다녀왔는데.....







그곳은 조류가 버라이어티하단다. 상승조류,하강조류... 헐~~~

일년에 한두번은 사고가 난다는데.... 조류를 읽지 못해 나는 사고가 많다고....

항시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하는 것 같다.


로컬가이드인 동동이와 레이.....

한국말을 어느정도 하는 레이....^^ 그 지역에서 모르는 이가 없다는 레이....

아픔이 있는 레이....

동동이도 그어린 나이에 가장이 되어 네 자녀 중 둘을 가슴에 묻었다는...아픔이....




난 이 두 스텝과 함께 유쾌한 다이빙을 할수 있어 좋았다.

너무나도 순박한 두 청년 스텝

난 가끔 이들에게 마트에서 산 간식을 나누어주기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고...^^

있는 내내 지루한 줄 모르고 함께했다.

레이는 정말 마크로를 정말 잘 찾아 주었다.

혹시 눈이 600만불의 사나이 처럼 좋은 걸까??????

ㅎㅎㅎ


너무도 솔직하고 친근했던 송트레이너님과 안주인.....^^

안주인과는 함께 어시장도 가고.....^^

어시장은 아침 6시에 가야한단다. 그래야 신선한 해물과 생선을 살수있다고....

시장의 규모는 정말 컸다. 생각보다는 냄새도 그리 나지 않고....구경할만 했다.

그 날 안주인이 산 새우를 우리에게 저녁에 구워 먹으라고 주어 저녁에 다른 게스트 한분과 맛있게 먹기도 했다.

주방에 있는 불판에 소금구이로~





그리고 송트레이너님이 사준 스테이크..... 전망이 좋았다.^^ 그런데 추웠다능......








기타...... 암튼 긴 일정이었지만 지루한줄 모르고 시간이 지나버렸고

목적한바 뜻도 이루고....^^

날씨는 뜨거웠지만 좋았고......

 참 필굿 다이브 숙소는 계약이 3월로 만기가 되어 이사를 한다는....

한참 숙소를 공사하고 있다.^^


다음에 가게 된다면 새로운 숙소를 이용할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