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에 잠시 젖다.... 이 고구마는 작년 장마무렵 주말 농장에 순을 사다가 심어 가꾸어 가을에 수확한 것이다. 그때 쌀자루로 두개정도 수확해서는 친정 어머니께 갖다드리고, 동서네, 형님네 나누어주고.. 우리도 겨우내 먹었다. 그런데 오래 두고 먹다보니 고구마가 저장상태가 불량하여 몇개는 썩어서 버리고 이것은 이.. LIFE STORY 2009.03.17
BLUE의 닭갈비 재료/ 닭갈비용 닭, 양배추, 양파 갈은것, 깻잎,버섯,마늘 간것, 고추장,참기름, 물엿, 떡복이 떡,고구마 조리 / 닭 손질은 껍질을 홀랑 벗깁니다. 이럴땐 내가 여자인가 싶죠~ 그래두 식구들 먹이려면 워쩌겠어요. 걍 사정없이 홀랑 배껴야지.. 그런다음 야채를 다듬고,깨끗이 씻어 놓습니다. 그리고 양.. LIFE STORY 2009.03.17
아버지... 산과 같고... 바다와 같고... 하늘과 같은.....아버지... 아버지라는 존재는 그 이름 만큼이나 짐이 무거운 그래서 산 같아야하고, 바다 같아야 하고 하늘 같아야하는가보다. 아파도 아프지 말아야하고 슬퍼도 시원스레 울수도 없고 삶의 무게가 무겁다해도 희망을 놓지 말아야하는 그런 힘든세월을 혼자.. LIFE STORY 2009.03.16
하쿠나 마타타~~~ 비비디 바비디 부~!!! 언젠가 수영강습을 마치고 셔틀을 탔을때이다. 시간은 11시가 조금 넘었고 라디오의 한 DJ의 인사가 들려왔다. 하쿠나 마타타와 비비디 바비디 부의 뜻을 말해주고 있었다. 하쿠나 마타타는 아프리카 어느 나라의 말로 뜻은 걱정 하지마~ 다 잘될꺼야 라는 의미이고 비비디 바비디 부란 동화 신데렐라.. LIFE STORY 2009.03.14
[스크랩] @ 봄을 먹자. 스프링 롤 봄을 먹자. 스프링 롤 by Hannah 입춘(立春)을 알리는 이른 봄비()가 내리는 날입니다. 뺨에 닿는 바람기운이 차갑기 보다는 상쾌한 느낌인 게 봄이 저만치 오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겨우내 텁텁해진 입맛을 상큼한 <스프링 롤>을 먹으면서 봄을 먼저 느껴 보자구요. <재료> 다양한 청경 채소 준비... LIFE STORY 2009.03.14
좋은 사람 살면서 좋은 사람 만나기는 어려운것 같다. 더우기 나이 들어 좋은 사람 만기란 더더욱 그런것 같다. 어려서는 순수한 마음, 때묻지 않은 마음이 친구를 만들고 친구가 되어주나 나이 들어서는 왜 그리 색안경을 끼고... 그리고 마음의 말도 안되는 잣대를 들이대며 사람을 가리는지... 겉으론 친해 보.. LIFE STORY 2009.03.12
결혼기념일 즈음에.... 며칠 있으면 남편과 내가 한가정을 이룬... 많은 친지들 앞에서 서약을 하고 서로에게 평생 반쪽이 되어 함께 인생을 항해하자 약속한 그 날... 18주년이 됩니다. 긴 시간.... 많은 일들이 있었고 앞으로도 많은 일들이 있겠지요. 되돌아 보면 어떻게 그 시간들을 지내 왔었는지.... 한 남자의 아내라는것.... LIFE STORY 2009.03.07
큰것이 아니어도 좋다 며칠전 핸드폰 요금 변경을 하기위해 매장에 들렀다가 남편이 사준 핸드폰 줄이다. 나보다도 때로는 더 아기자기한 남편... 가격이야 얼마면 어떻고... 크기가 작으면 어떠랴.. 늘 내생각을 해주는 남편임을 때때로 잊고 투덜대는 내모습... 얼마나 섭섭할까... 가끔은 미울때도 있지만 그래두 난 당신이.. LIFE STORY 2009.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