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좋은 사람 만나기는 어려운것 같다.
더우기 나이 들어 좋은 사람 만기란 더더욱 그런것 같다.
어려서는 순수한 마음,
때묻지 않은 마음이 친구를 만들고 친구가 되어주나
나이 들어서는 왜 그리 색안경을 끼고...
그리고 마음의 말도 안되는 잣대를 들이대며
사람을 가리는지...
겉으론 친해 보여도 마음들은 잣대가 있을 듯 싶다.
내가 수영을 시작한것이 2006년 3월인것 같다.
작년 하반기 사정으로 인해 잠시 쉬고 다시 2월에 시작했으니....
엄밀하게 말하면 2년 8개월이지만 ...
암튼 3년 가까이 되었다.
처음 함께 시작했던 맴버들은 모두 나가고
나 혼자 남았고..
우리팀보다 한달 먼저 시작했던 그팀도 모두 나가고 둘 남고...
그팀과 합치고 또다른 팀들과 합치고...
그렇게 만들어진 맴버들이다.
그렇게 3년 가까이 함께 한 맴버중 오00이라는 동생이 있다.
그 친구는 나이는 나보다 어리지만 친구 같은 동생이다.
동생이 없는 내게 동생처럼 살갑게 다가온 친구다
2009.3.12 운동후 함께 호수공원에서....
나눌줄 알고,
베풀 줄도 아는 한마디로 기본이 된 친구같은 동생...
컴플랙스가 있음에도 늘 밝고 화사한....
그리고 삶에 열심인 그녀와 함게 운동할수있어서 좋다.
오늘은 점심을 함께 나누고 공원을 산책하며 수다를 떨었다.
마침 기분이 우울 했다던 그녀가 오늘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며 웃는다.
덕분에 나도 기분이 좋아~~~~~
몸이 자꾸 안좋다는 그녀가 슬그머니 염려가 된다.
아프지 마~~~
가정은 엄마가 건강해야 가정도 건강하단걸 잊지마....
서점에 갔다가 책제목이 그런것이 있었다.
<엄마가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다> 라는...
늘 식구만 챙기지 말고 자신의 건강도 챙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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