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남편과 함께 산책 나갔어요.^^
그런데 내 좋던 날씨가 구름이 많이 끼고 바람이 많이 불어
사진은 마치 흑백사진 처럼 나왔네요.^^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저 호수...
지는 해의 빛을 받아 반짝여 잠시 걸음을 멈추었지요.
바람이 부는지라 수면이 일렁이더군여..
호수공원의 노래하는 분수를 멀리서 한컷 담아보았어요.
아직은 공연을 하지 않는것 같은데....^^
팬스 주변으로 심겨져 있는 장미나무에 새 순들이 나오고 있어요.
5월의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준비가 아닐런지...
좀더 다가가 직은 노래하는 분수...
밤에 펼쳐지는 분수대의 공연은 정말 멋지지요~^^
기다려 지내요.
시원스래 높이 솟아오르며 휘황찬란한 색을 발하는 모습...
매화가 피었어요.
다른 분들이 멋지게 찍은 사진들도 많지만
그래도 내 눈에 하나 예쁘게 담아 보았지요.^^
산수유 나무와 어우러진 원두막의 모습니 좋아보여 찍었는데...^^;;
걸어온 뒤를 보니 .....
우리집 단지 안에서도 반기는 매화꽃...
가까이 디카를 들이데고 찍고 있으려니 매화의 은은한 향기가
내 얼굴을 감싸는듯...^^
'LIFE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콩깎지 (0) | 2009.04.15 |
---|---|
해삼과 전복 (0) | 2009.04.12 |
얘들아~~ 어떻게 지내니??? 보고 싶구나~^^ (0) | 2009.04.01 |
열무김치와 보리밥... (0) | 2009.03.30 |
이웃님의 블로그를 읽고 생각이 나서.... (0) | 2009.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