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

산책길에....(호수공원에서)

Jenny blue 2009. 4. 5. 10:21

 오랜만에  남편과 함께 산책 나갔어요.^^

그런데 내 좋던 날씨가 구름이 많이 끼고 바람이 많이 불어

사진은 마치 흑백사진 처럼 나왔네요.^^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저 호수...

지는 해의 빛을 받아 반짝여 잠시 걸음을 멈추었지요.

 

 

바람이 부는지라 수면이 일렁이더군여..

 

 

호수공원의 노래하는 분수를 멀리서 한컷 담아보았어요.

아직은 공연을 하지 않는것 같은데....^^

 

 

팬스 주변으로 심겨져 있는 장미나무에 새 순들이 나오고 있어요.

5월의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준비가 아닐런지...

 

 

좀더 다가가 직은 노래하는 분수...

밤에 펼쳐지는 분수대의 공연은 정말 멋지지요~^^

기다려 지내요.

시원스래 높이 솟아오르며 휘황찬란한 색을 발하는 모습...

 

 

 

매화가 피었어요.

다른 분들이 멋지게 찍은 사진들도 많지만

그래도 내 눈에 하나 예쁘게 담아 보았지요.^^

 

 

 

산수유 나무와 어우러진 원두막의 모습니 좋아보여 찍었는데...^^;;

 

 

걸어온 뒤를 보니 .....

 

 

우리집 단지 안에서도 반기는 매화꽃...

가까이 디카를 들이데고 찍고 있으려니 매화의 은은한 향기가

내 얼굴을 감싸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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