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한상 차려드려야 하는 것을...
서로의 사정이 그러하다보니 이젠 자연스레 외식으로 하는것이
관례가 되어버린듯 하다..
늘 오빠들이 식사를 대접해드렸는데...
이번엔 딸랑 하나있는 사위가 ....
남편이 한단다.
그래서 친정식구들을 일산으로 초대..
일산 고깃집에 모여
아버지 생신식사를 했다.
큰맘먹고...
한우 등심을....
친정아버지,,, 어머니,,, 오빠 ,,,조카들...모두 맛있게 ....
기분이 좋다.
모두들 맛있게 먹었다며 인사를 해주니...
난 또
남편이 고맙다.
큰 오빠와 큰 조카...
그리고 군대간 조카... 우리 아들 빠지니
조금은 횡한것 같긴하다.
그래도 옛날 군시절 이야기...
그리고 우리 아들 이야기를 하면서...
모처럼 아버지께서 맛있게 많이 드시는것 같아 뿌듯하다.
육회... 두접시를 시켰는데... 말끔히 먹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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