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갈수록 가을이 짧게만 느껴집니다.
가을비라구 하기엔 너무도 거센 바람과 비... 그리고 천둥번개를 동만하여 온
마치 장맛비? 아님 폭우???? 여하튼 그 비가 내린후로
기온이 하루가 다르게 내려가구요....
조석으로 초겨울 날씨처럼 쌀쌀합니다.
그래두 낮엔 완연히 가을을 즐길수 있어 너무도 좋은 때 이네여.
푸른 하늘....
붉게 물들어 가는 단풍...
황금빛으로 물드는 들녘...
곳곳엔 추수를 하고 월동준비를 하는곳도 있구여...
너무도 아름다운 계절이 아닌가 싶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오늘은 남편과 둘이서 동네 자그마한 산에 올랐습니다.
어제 점심 이후로 소화가 잘 되지 않아 거북스런차에 남편은
방에서 액스레이만 찍던 내 손을 잡아끄네여...
자고 아담한 동네 산에서 가을을 만끽하고 왔어요...
나무 사이사이로 한줄기 빛처럼 비추이는 햇살이
너무도 깨끗하고 눈이 부셨구요...
마치 바다가 하늘에 있는것처럼 푸른 하늘이었답니다.
제 눈을 따라 오시렵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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