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 time(쉼표)

짧기만 한 가을...

Jenny blue 2009. 10. 18. 17:44

해가 갈수록 가을이 짧게만 느껴집니다.

가을비라구 하기엔 너무도 거센 바람과 비... 그리고 천둥번개를 동만하여 온

마치 장맛비? 아님 폭우????  여하튼 그 비가 내린후로

기온이 하루가 다르게 내려가구요....

조석으로 초겨울 날씨처럼 쌀쌀합니다.

그래두 낮엔 완연히 가을을 즐길수 있어 너무도 좋은 때 이네여.

푸른 하늘....

붉게 물들어 가는 단풍...

황금빛으로 물드는 들녘...

곳곳엔 추수를 하고 월동준비를 하는곳도 있구여...

너무도 아름다운 계절이 아닌가 싶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오늘은 남편과 둘이서 동네 자그마한 산에 올랐습니다.

어제 점심 이후로 소화가 잘 되지 않아 거북스런차에 남편은

방에서 액스레이만 찍던 내 손을 잡아끄네여...

 

자고 아담한 동네 산에서 가을을 만끽하고 왔어요...

나무 사이사이로 한줄기 빛처럼 비추이는 햇살이

너무도 깨끗하고 눈이 부셨구요...

마치 바다가 하늘에 있는것처럼 푸른 하늘이었답니다.

 

제 눈을 따라 오시렵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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