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

하쿠나 마타타~~~ 비비디 바비디 부~!!!

Jenny blue 2009. 3. 14. 14:44

 

언젠가 수영강습을 마치고 셔틀을 탔을때이다.
시간은 11시가 조금 넘었고
라디오의 한 DJ의 인사가 들려왔다.
하쿠나 마타타와 비비디 바비디 부의 뜻을 말해주고 있었다.
하쿠나 마타타는 아프리카 어느 나라의 말로
뜻은 걱정 하지마~ 다 잘될꺼야 라는 의미이고
비비디 바비디 부란 동화 신데렐라에서 요정이 신데렐라에게
호박과 누더기 옷을 멋진 마차와 아름다운 옷으로
마법을 부릴때 외친 주문이라 한다.


비비디 바비디 부를 cf에서 들을때 마다 저건 무슨 의미일까 했는데...
이제야 무릎을 치며 알게 되다니...
하쿠나 마타타라는 말은  언젠가 강호동이 진행하는 스타킹이라는 프로에서
아프리카 어린 소년 소녀합창단이 나와 그 말을 들었던 기억이 나는 듯하다
그때 단원중 한 소녀가 했던 말이다.
그 합창단의 단장은 한국인이었고.
그 한국인 선생님으로 부터 노래를 알게되고 웃음을 알게 되고 꿈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쿠나 마타타라는 말을 가르쳐준 기억이 이제서야 난다.

IMF때 보다도 더 어렵다는 요즘 많은 이들이
힘들어 지고 있다.
웃을 일도 많이 사라져 가고...
어려운 이웃들은 더 살기 어려워져 가고 있다.
삶을 비관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이도 있고,
가정의 불화로 괴로워 하는 이들도 늘어가고 있다.

그렇지만 행복은 그리 먼곳에 있지 않다.

어둠속에서도 빛이 있듯...
슬픔 속에서도 희망은 생겨 난다.
그 모든것이 내 마음속에 달려 있는 것이다.
내 마음이 지옥이면 불행이요,내 마음이 천국이면 행복이다.

가난해도 행복할수 있고
부자라도 불행할수 있는것이다.

무엇이 보물이고,
어떤것이 부질없는것인지 늘 생각하고
마음의 밭을 늘 일구고 가꾸는 부지런한 농부가 되어야 행복도 찾아오는것 같다.

 하쿠나 마타타라고 모든이에게 말하며 주문을 건다...
비비디 바비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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