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폰으로 찍은 사진....
요즘 자주 카메라를 놓고 다니네여...^^;;
지난 13일 월요일...
남편은 자생병원으로 치료 받으러 가는 날...
치료를 마치니 점심시간이 다가오고...
남편은 점심을 쏘란다 내보구...
그래서 간곳은...학골... 춘향이네....ㅋㅋ
처음으로 와 본 곳이다... 가게 모습이 왠지 정감이 가고..
화초도 많아 향기가 난다.
들어가는 입구계단앞에서 남편은 허브꽃을 만지며 향기에 즐거운 표정이다.^^
계단 양옆으로 화사하고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꽃들의 호위를 받으며 들어가 보았당...
이제 막 12시를 넘긴 터라 가게엔 손님이 없고...
쌍둥이 인형이 우릴 반긴다.^^
추어탕 두개를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다...
음~~~~~~ 구수한 이 냄새~~~~
밑반찬을 보니
문어 다리도 보이고... 부추무침도 보이고.. 깍두기와 겉절이...
꽈리 고추와 미팅하는 새우도 보이고..^^
정갈하다.
맛은 어떨까...
한입 떠 입에 넣어보니... 음~~~ 담백한것이 비린내도 나지 않고
구수하니 맛난다.
남편과 함께 본격적으로 식사를 하고...
춘향이네 추어탕...
요리 하신 분은 그럼???
월매 아줌닌가??ㅋㅋ
계산을 하고 나오며...
<맛있게 먹었어요..>인사를 하니 살짝 미소를 띄워주시는 쎈쓰쟁이 쥔장...!!
^^
남편도 맛있게 먹었다고 하니...
며칠은 몸에 기운날테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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