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

추어탕 드실래요?

Jenny blue 2009. 7. 14. 18:41

 손폰으로 찍은 사진....

요즘 자주 카메라를 놓고 다니네여...^^;;

 

지난 13일 월요일...

남편은 자생병원으로 치료 받으러 가는 날...

치료를 마치니 점심시간이 다가오고...

남편은 점심을 쏘란다 내보구...

그래서 간곳은...학골... 춘향이네....ㅋㅋ

처음으로 와 본 곳이다... 가게 모습이 왠지 정감이 가고..

화초도 많아 향기가 난다.

들어가는 입구계단앞에서 남편은 허브꽃을 만지며 향기에 즐거운 표정이다.^^

 

 

계단 양옆으로 화사하고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꽃들의 호위를 받으며 들어가 보았당...

 

 

이제 막 12시를 넘긴 터라 가게엔 손님이 없고...

쌍둥이 인형이 우릴 반긴다.^^

 

 

 

추어탕 두개를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다...

음~~~~~~ 구수한 이 냄새~~~~

밑반찬을 보니

 

 

문어 다리도 보이고... 부추무침도 보이고.. 깍두기와 겉절이...

꽈리 고추와 미팅하는 새우도 보이고..^^

정갈하다.

 

 

 

 

맛은 어떨까...

한입 떠 입에 넣어보니... 음~~~ 담백한것이 비린내도 나지 않고

구수하니 맛난다.

 

 

남편과 함께 본격적으로 식사를 하고...

춘향이네 추어탕...

요리 하신 분은 그럼???

 

월매 아줌닌가??ㅋㅋ

 

계산을 하고 나오며...

<맛있게 먹었어요..>인사를 하니 살짝 미소를 띄워주시는 쎈쓰쟁이 쥔장...!!

^^

남편도 맛있게 먹었다고 하니...

며칠은 몸에 기운날테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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