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투어 후기

모알 보알의 둘쨋 날~②

Jenny blue 2010. 11. 24. 15:37

세번째 포인트는 'DOLPHIN HOUSE'

큰 특징은 없지만...^^;;

그래도

산호...말미잘... 열대어들.... 거북이....등등...^^ 볼거리는 많다.

 

 

 

 

 

 

세번의 다이빙을 마치고...

그 포인트에서 가까운 화이트비치를 구경하기로 하고는 그곳에 배를 대었다..

그리고는 White Beach로 구경을....^^

 

배에서 내리고 에머랄드 빛 바다를 만져본다...

그 사이 현지인 여성이 기념티를 팔러 나타나고...

남편은 모알보알의 다이빙 사이트가 그려진 티셔츠와 고래상어가 그려진 흰색티셔츠 두개를 샀다.^^

지난번 아포에서 샀던 티셔츠는 색이 있는거라 촌스러웠는데...

이번 것은 흰색이라 입어보니 괜찮다.^^  히~~~

 

 

                                           

 

그리고는 물에서 나와 안쪽으로 들어가니

가게들이 늘어서있다.

가게라야 조금은 실망스럽긴 하지만 그런데로 분위기를 느끼며

시원한 맥주와 음료를 마셔본다.

그리고 꼬치구이도...

그런데 꼬치구이와 함께 나온 고추처럼 생긴 빨간???

이름은 잘 보르겠다. 칠리같기도 하고...

간장 소스와 함께 나왔는데...회원중 한분이 먹어보더니 바로 뱉는다...ㅋㅋ

엄청 맵단다...울 남편 한입 배어 입에 넣고 오물오물...

바로 뱉는다...ㅋㅋ 함께 있던 곽강사...ㅋㅋ 웃어댄다..

일부러 말 안했다나~!!  ㅋㅋ

얼마나 매운지 몇시간을 얼얼했다는...ㅋㅋ

 

잠시 앉아 있으니 어디선가 노래부르는 소리가 들리고...

가보니 현지인이 노래방기기를 틀고는 노래를 부른다.^^

 

그렇게 잠시 그곳에 머물고는 리조트로 돌아 왔다.

잠시 휴식을 취한뒤...

야간다이빙 준비를 했다..

처음 해보는 야간다이빙....^^;;

약간은 긴장도 된다.

포인트는 리조트 바로 앞... 체크다이빙을 했던 ',<House Reef>

비치에서 준비를 하고 후레시를 모두 켠채로 입수...

어둠이 깔린 고요한 바닷속으로~~~~

 

                                                        

고요하다.

내 버블 소리만이 들리고..

후레시로 여기저기 둘러보며 가이드를 따라간다.

물속에서 잠자던 거북이도 보고...

새우도 보고...

어둠이 깔린 고요의 바닷속에선 낮에 볼수 없덨던 것들이눈에 들어 온다.

거의 끝무렵 테이블이 있던 그자리에 모여

곽강사가 손을 흔든다..

그러자 야광빛이 나는 아주 작은 것들이 마치 별처럼 반짝거린다.

^^

 

서서히 물밖으로 출수하고 무사히 야간 다이빙을 마치긴 했는데...

아쉽다.

좀더 천천히 다니며 이곳 저곳 구석구석 살펴보고 싶었는데....속도가 좀 빨랐던 것이 조금은 아쉬웠다.

 

그렇게 하루 일정을 모두 마치고

저녁식사하고...

객실로 돌아와 남편이 찍었던 동영상을 노트북으로 보면서 마무리~~~

 

내일 마지막 일정의 다이빙을 위하여 잠자리에 든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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