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으로 껫잎장찌만큼 좋은 건 없는것 같아여...
오랜기간 두어도 괜찮으니
많이 담아도 되구여...
이것 하나만 있음 입맛이 없어도 밥한그릇 뚝딱 해치울수 있구여...^^
전 그래서 이 깻잎 장아찌를 좋아하죠..
울 아이들도 좋아하구여...울 셤니..그리고 낭군님도 좋아하구여...
온 가족이 좋아하니
모처럼 심혈을 기울여 정성을 다해 담았씁니다.^^
깻잎은 지난주 토요일 밭에서 뜯어와 끓인 소금물에 일주일을 삭혔지요~
삭히니 색이 연한 갈색이 되었네여...
잘 삭었나봐여...
소금물을 버리고 삭힌 깻잎을 세 번정도 행구어 꼭 짰네여..
꼬~~옥 짠 깻잎은 이렇게 잘 펼쳐서 켜켜이 쌓아 준비합니다.^^
펴가며 할려니 답답해서 이리 미리 펼쳐 준비했어염...^^;;
양념 소스를 준비해야겠죠~
양념소스는 일단 멸치액젖이 있어야 하구여...
액젖만하면 너무 짜니까 물을 타야하는데..그냥 물보다는
전 황태육수를 준비했어여...그럼 더 구수할것 같아서...^^;;
그런다음 고추가루,물엿,다진파 다진 마늘,그리구다진 생강...
마지막으로 양파 간것...
그렇게 준비해서 잘 배합을 합니다.
↓요렇게~
그런다음 깻잎을 큰것은 한장... 작은것은 두장씩 양념을 끼얹고
켜켜이 쌓아갑니다.
그런 다음 적당한 용기에 담았어요.~~^^
이 통은 잡곡이 들어있던 통이에여
쓸모있을것 같아 잘 닦아두었는데....
이렇게 요긴하게 쓰게 되네여...^^
자 2~3일후에 맛을 보고 이야기 할께여...맛은 어떤지...
일단 양념소스는 맛있게 잘 된듯 한데여...
셤니도 낭군님도 양념소스맛을 보더니 맛있다고는 하는데...
나중에 맛을보고 이야기 해드릴게여~~~~ ^^
일단은 잘 된 듯합니다.^^
오늘 밭에 가면 또 가져 올 것들이 하나 가득일텐데...비가와서 못가 궁금하네여....
이궁...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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