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둘이서...

어제 남편과 둘이서 매장엘 갔드랬어여.

SK상품권이 생겨서뤼 뭘좀 살가해서요...^^;;

저녁식사후 남편이 가자혀서 갔어여.

음...제 반바지 하나 사구여...

작은 아들 티셔츠하나 사구여...스포츠 물병이 맘에든다구 남편이 두개 ...

뭐 그렇게 상품권으로 사고...^^

매장을 나오는데... 남편이 대게를 사준다구 가자하네여...^^

이궁... 저녁묵고 나왔는데...이럴때 대게를....-,,-

이러니 옆지기두 나두 뱃살이가 칭구하자하는거 아닙니까...에허=3....

암튼 사준다구 할대 묵어야지싶어 갔드랬어여...

가서는 대게 한마리를 주문하고...(재어보니 1킬로 200이 나오더라구여...)

암튼 그렇게 주문을 하고는  드갔지여...

 

소주 한병을 주문하고....

상이차려졌네여...

 

<사진이 손폰으로 찍은거라 좀 답답합니다..^^;;>

지난 주에 드라이 파마를 혔드니 머리가 습하면 꼬불이로..-,,-

적응이 잘 안되네여..

 

미역국에...장아찌...소라...마카로니 샐러드...치커리절임..소스등......

 

 

대게... 이거 배불러서 간신이 먹었네여...

 

 

 

남편은 소라를 좋아하고...

제게는 대게를 먹으라구 자꾸 그러네여...

<나~~ 뱃살 어쩔꺼얌...>그랬더니

<괜찮아 먹어먹어...> 그러는거 있죠...

나 뚱보 맹글어서 어쩔려구...쳇!

 

 

 

뚱보배를 붙들고 귀가 했답니다...

-,,-

하지만 맛있게 먹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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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이상햐....

참~ 이상햐....

나 뚱보만들어서..모하려구?????

 

음모지!  여보....~

이실직고 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