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

휴===3

Jenny blue 2009. 11. 7. 08:31

 "아래 있으니까 준비하고 내려와~!!"

"알았어~!!  ^^"

전날 야근을하고 아침에 퇴근한 남편으로부터의 전화다.

심장검사결과를 보러 가는 날이다.

 

병원에 도착하고 접수를 하고보니 대기자가 많고...

병원에 심장의 날 행사로 시간이 지연이 되기도 했다.

두근 두근... 내차례가 가까워 오고....

드디어간호사의 호명...

<oo님~!! 들어가실께여!!> 한다

 

 

담당의사는 이것 저것 물어 본다.

어지럼증은 이비인후과에서 검사를 하고 이석증 진단을 받고 치료 받았다는 이야기를 했다.

 

의사는 끄덕끄덕 하고...

검사에 대한 결과챠트를 보면서...

<심장은 괜찮습니다.이상이 없네여. 간혹 체질적으로 기절을 잘하는 사람이 있기도 하는데요...

증후가 있다고 하니 다시 그런일이 잦다 싶으면 신경과 쪽으로 검사를 받아 보심이 좋을듯 하네여...>

 

휴=3

남편은 제차 묻는다. 심장의 아무런 문제가 없는거죠? 하면서...

 

참 다행이다.

심장이 기형은 아닌지...

부정맥이 있는건 아닌지...

그 외에 심장에 문제가 있었던건 아닌지 무척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이상이 없다니 정말 다행이다.

 

 

병원을 나오며 남편과 난 안도의 숨을 쉬었고...

남편은 운동을 꾸준히 하라고 당부에 또 당부를 한다.

운동을 한 이후에는 그런일이 없었는데....

지난번 일은 아마도 너무도 어지러워 그 스트레스로 그런일이 있었던것 같다는 나름 추측을하면서

우야둥 안심을 했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라 했는데....

 

몸도 마음도 늘 건강할수 있도록 노력하고 노력해야지...

그것이 나를 위하고 가족을 위하는 길이니....

 

사진/호수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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