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게장

 토요일 셤니께서 소래가셔서는 박하지라는 게를 사오셨네여..

저녁시간에 오신 셤니....간장 게장 담으라하시고...

서둘러 박하지를 닦아주셔서....^^;;

밥차리다 말구 정신없이 만들게 되었어요...

미리 언질을 해주셨으면 소스라두 미리 맹글어 놓을텐데....

암튼간에 정신없이 있는재료로 담았어요..

한두가지 재료가 빠진가운데... 담긴 담았는데....

 

 

생수,간장, 멸치액젖, 매실액기스, 양파, 마늘,생강...홍고추,,, 다시마가루.를 넣고 팔팔 끓여 식히고

부어주고... 담날 국물만 따라내어 한번 더 끓여주고....

국물을 맛을보니 표고가 빠지구 통후추가 빠졌어도 맛은 괜찮은듯 합니다.

그렇게 담고 냉장고에 보관...

며칠은 있어야 하는데... 한마리 꺼내어 맛을 뵈어주니...

작은 아이는 간장소스에 밥비며 먹으며 맛있다 하고...

큰아인 게에 아직 간이 덜베긴했어도 맛있다하네여...^^

휴~~~~ 다행...

 

갑작스레 느닷없이 담게되긴했는데...

글구 간장게장을 올만에 담그기두 하구....

암튼간에 한동안 즐겨먹게 될것 같아여...

참~!!!  이 간장게장 소스에 고추를 삭혀 넣으면 맛있는 고추장아찌가 된다네여...

울 셤니...말씀이....그러니 소스 버리지 말구 보관하래여...

고추사오신다구...

아!!!   마침 셤니 아시는 분이 고추농사 많이 지으셨다구 따가시라 하셨다고 하시니...

그걸루 담아야 겠어요...

그렇게는 첨해볼텐데.... 맛이 어떤지 그때 알려 드릴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