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투어 후기

금욜 투어 (2009,9,25 행복한 해적)

Jenny blue 2009. 9. 26. 09:09

아주 오랜만에 진행하는 평일투어이다.

늘 이른 새벽에 출발하곤 했는데...

아침에 퇴근하시는 분이 계서서 아침 8시에 출발하는것으로 투어계획을 잡았당

 

남편 직장 샴실 앞에서 세분이 출발하고... 

 

나와 옆지기는 바로 집에서 출발을 했다.

그리고는 여주휴게소에서 만나고... 커피한잔을 마신다.

 

 

그곳 휴게소에서 라이브 공연을 하더라는...

 

세번째로 찾아간 행복한 해적...

회원들 함께 장비셋팅을 마치고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당...

김~~~~치~~~!!

 

 

첫다이빙을 하러 출발하고...

가는 배안에서 이야기 꽃을 피운다.

 

 

수심은 24미터 정도...

그런데 수온이 차다. 인공어초 포인트였는데...

작은 치어들이 많이 보이고...

인공어초엔 참멍게와 말미잘들이 참으로 많았다.

 

 

다이빙을 마치고

리조트에서 잠시 휴식을 가진뒤 두번째 포인트로 출발..

 

 

모두덜 약간의 한기를 느꼈다.

수온이 깊은 곳엔 8~9도 정도였었고...

젖은 몸으로 배를 타고 있으려니 흐린 날씨와 바닷바람에

추웠다능....-,,-

 

 

두번째 다이빙은 수심28미터....

교암보다는 인공어초 규모도 크고... 볼거리들이 참으로 많았던것 같다.

그렇게 다이빙을 하고 출수... 출수전 안전감압중...

 

 

 

텐더를 잘따르는 행복한 해적의 지킴이...

멀미가 나는가 보다. 누가 강제루 태운것두 아닌데...

지 스스로 배에 오르고 내리구...

주인따라 다니느라...

니가 고생이 많다~~~~

 

 

다른 팀 두명의 출수를 기다리는 동안 심심해서 찍어본....ㅋㅋ

 

 

해왕 사장님~~~

우리 모델료 안주시나여?  ㅋㅋ

 

모델로서 흠잡을 때가 없는듯...

알바할까용????ㅋㅋ

 

 

리조트에 점심때가 되어 도착하고 다이빙을 한지라 점심이 좀 애매했다.

더군다나 점심식사가 준비가 안되고 자장면을 시켜 먹어야 한다기에

우린 중간 휴식시간에 빵과 음려로 허기만을 달래고 했던터라

살짝 멀미도 나고.... 춥기도 하고....-,,-

 

두번의 다이빙이 모두 끝나고 보니...

시간이 많이 늦었다...

 

 

추위를 다스리는 중...

 

 

리조트 안주인께서 과일을 푸짐하게 두접시를 서비스로 주시어 또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어차피 늦은김에 뒷풀이(저녁식사와 함게 뒤 브리핑...)를 하기로 했다.

 

"대장님~!!!  달리되 안전에 유의 하셈~!!!  ^^  " 

 

 

 우리 동네인 일산에 도착...

시간을 보니 저녁 9시 30분 무렵....

연탄 갈비집에서 허기진 배에 고기를 담는다..ㅋㅋ

 

 

캬~~캬~~

지글지글.... 맛있게 익어가는 고기의 냄새....

음~~~~

 

 

술잔을 기울이고...

이날의 다이빙에 대한 평가를 하며....

 

 

" 왕초보 다이버..

오늘 아주 좋았어요..^^

점점 더 발전하는 모습 기대 하겠습니다.^^  "

 

 

잘 따라주고..

다이빙의 횟수가 하나씩 늘때마다 잘해주니

강사님...흐믓하신가 보다..^^

 

열심히 이론과 스킬을 갖춘 다이버가 되기를 ...

 

알고 있는 지식을 열심히  나누어주는 강사님...

 

 

 

모두들 수고 많으셨구여...

늦은시간 귀가는 잘하셨겠지요?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