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때가 되어가공.........
남편이 나가서 먹자구 한다...
무얼 먹을까????
갑자기 괴기생각이...^^
고기먹자~!! 했더니 그러자며...
날 데려간 곳....
곡산역 근방인듯....
남편두 이곳은 첨이라는데...
직장 동료가 저렴하고 사람이 많은곳이라 하여 왔단다.
드가서 먹어 보장...^^
신발이 바글바글....
점심시간이라서인지 손님이 많다.
고깃집임에도 불구하고 테이블에 손님마다 꽉찼당...
벽에 붙어있는 메뉴 현수막을 보고는
차돌박이를 주문했다.
이곳은 정육점 식당...
근으로 판다.
차돌박이는 600그람에 2만 5천냥....
그것으로 주문을 하고
밑반찬은김치 이외엔 거의 없다. 그리고 부족한건 셀프다...
홀서비스 비용은 1인당 2000원...
고기가 나왔고....
솥뚜껑같은 무쇠에 구워 먹는다..
상추에 쌈장 묻히고...
구워진 고기 올리고...
양념 야채올리고...마늘 올리고...
함 먹어보장... 쩝
음~~~~ 먹을만 하군.~~~~!!!
괴기먹구나서는 비냉(5000냥) 한 그릇씩~!!
배터져 죽는 줄 알았당^^;;
계산하기 전 소 잡뼈 1킬로에 5000냥..
도가니 반근 4000냥...
그런데 계산할 때 보니 차돌박이가 18000냥 이란다?
엥????
벽에 걸린 현수막 가격은 9월부터 인상되는 가격이라나???
-,,-
등심이 33000냥이라 적혀있어 차돌박이 먹었는데...
그럴줄 알았으면 등심 먹는긴데... 25000 냥...
ㅜ_ㅜ
쳇~!! 잘 알아보구 먹을것을...
그래두 다른 고깃집에 비해 저렴하니 언제 한번 울아들들과
시엄니 모시고 와야것당..
암튼 그리 먹고... 소 잡뼈에,, 도가니까정해서뤼...
40000만냥...
캬~~~~~
착한 가격이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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