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늦은 밤 앨범을 꺼네어 보다가 학창시절 앨범 겉 표지에
뭔가가 있는것 같아 꺼내어 보니.....
앗~~~ 이 편지가 있네여.
편지 뒷면엔 제가 1985년 10월8일 오후에 받았다는 자필 기록이 있구...
24년전 친구에게 받은 편지더라구여...
이편지를 받은 기억도 이젠 나지 않는데...
대학1학년 같은과 친구....
졸업과 동시에 결혼을 했고...
지금은 연락이 안된지 15년이상이 되어가는 듯 합니다.
희나리같은 친구라 적어준 내 친구....
아들하나, 달하나로 알고 있는데....
잘살고 있는지....
어제 이편지를 보아서인지
그 친구 꿈도 꾸고....
편지를 읽으며 풋풋했던 대학시절로 추억여행을 해보았씀돠~~
아~~~ 내 풋풋했던 청춘...
이젠 불혹의 나이를 훌적 넘었으니....
세월은 정말....
밉기만 합니다...
세월은 야속하기만 합니다...
추신/ 근디 2절도 적어 주었을까????
그 편지는 없는것이....
못받은게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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