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

씀바귀 캤어염..

Jenny blue 2009. 6. 28. 18:02

오늘은 오리로스를 먹어볼까하고 준비했답니다.

생각난김에 옆지기를 꼬득여

씀바귀를 캐왔어여.^^

 

올 봄엔 씀바귀를 한번 못먹었는데...

 

매년 봄이 되면 연한 씀바귀를 캐다가

고추장에 새콤달콤하게 무쳐 먹기도 하고...

살짝 데쳐 된장에 갖은 양념으로 무쳐먹기도 하구여..

또 쌈으로 먹기도 했죠.

 

씀바귀 생각이 나서 오늘은 쌈으로 먹으려고 캐왔답니다.

요거이 먹구 남으면 고주창에 새콤달콤 무쳐묵어야징..^^

 

민들래도 눈에 띄어

그것도 두뿌리 캐었어요.....

 

민들래도 씀바귀처럼 그렇게 먹는답니다.

뭐 어떤이들은 민들래와 씀바귀 김치를 담궈먹기도 하던데여...

그건 안먹어 봤씀돠...

 

참참~!!

올봄에 시엄니 시골다녀오시면서 씀바귀김치 가져오셔서 먹어봤네염...

꿀을 넣어 담았다는...^^

 

맛있더군여..

너무 단맛이 강했던게 흠이었지만서둥...

^^;;

 

 

 

 

요렇게 오리 로스해서 먹을참입니다.^^

 

 

 

 

씀바귀와 민들래의 효능에 대해선 아시나여?

참고로 올려드려요...

 

 


 

 

 씀바귀의 효능
 
씀바귀는 암세포를 억제하고 정상세포를 보호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연구결과 씀바귀의 효능은 60 ~ 97%의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항산화력이 토코페롤의 14배나 높다고 합니다.
토코페롤은 천연 항산화제로 항암효과가 뛰어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박테리아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유해박테리아는 결핵, 콜레라, 파상풍 등 질병을 일으키는 균입니다.
씀바귀에는 약 80여종의 맛과 향을 나타내는 정유성분이 들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쓰고 떯은 맛을 내는 '이눌린' 성분이 바로 항암효과에 탁월한 성분입니다.
씀바귀의 '트리트테르페노이드'라는 쓴맛성분은 면역세포를 활성화 시키기도 합니다.
씀바귀에 열을 가하더라도 쓴맛 성분은 잘 파괴되지 않으므로
조리시 영양소 손실이 거의 없습니다.

 

 


 

 

민들래효능

위염을 다스리고 암세포를 죽이며 간을 보호하고 머리카락을  검게하는 민들레!~

우리 나라 천지에 깔려 있는것이 민들레이지만

사람들은 민들레가 그리 효능이 많고 중요한 약재인줄을 모르고 지낸다.

민들레는 우리나라에서뿐 아니라 중국,일본,인도,유럽 아메리카의 인디언들까지도 중요한 약으로 썼다.

민들레는 맛이 조금 쓰고 달며 약성은 차다.

독이 없으며 간, 위에 아주좋다. 열을 내리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염증을 없애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젖을 잘 나오게 하며, 독을 풀고 피를 맑게 하는 등의 효능이 있다.

여성의 유방에 종기 멍울이 생겨 염증이 된 것과 종기가 나서 쑤시고 아픈것을 치료한다.
땀을 잘 나게 하고 변비를 치료한다. 또한 흰머리를 검게 하고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하고 갖가지 눈병에도 효과가 있다.

각기, 수종,천식,기관지염, 임파선염, 늑막염, 위염, 간염,담낭염에도 좋으며

식도가 좁아 음식을 먹지 못하는 분, 요로감염, 결핵, 소화불량에도 좋은 효험이 있다. 
서양 민들레보다는 토종 민들레가 제일 약효가 좋다.   
 

 주의 

토종 민들레라 하더라도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가에서 채취한 것은 자동차 배기 가스에서 흘러나온 납성분을50배 이상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납은 중금속으로서 우리 몸에 축적되었을때 로마 황제 가문이 납그릇을 사용하다가 대가 끊긴것처럼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LIFE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은 거짓말을...^^;;  (0) 2009.07.02
모야....모야...ㅜ_ㅜ  (0) 2009.06.29
나도 한번...  (0) 2009.06.27
나 같은 남편없지?   (0) 2009.06.27
블루야~~~~ 부지런해야지....  (0) 2009.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