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투어 후기

2009.6.7 ~6.8 GUAM 다이빙 투어 2

Jenny blue 2009. 6. 14. 09:45

수면 휴식시간이 지나고 두번째 다이빙이다.

이번 포인트는 난파선... 나파선에 대한 포이트설명이 조금 미약하다.

이 나파선이 어떤 배였는지 정도는 설명해 줄줄 알았는데....^^;;

그냥 난파선이라며 첫다이빙에서 수심을 많이 탔으니 이번 다이빙은 기울어진 나파선에서 위쪽으로만 다니라는

브리핑과 함께 가이드밑으로만 다니지 마란다.

그말을 염두에두고는 바다로 입수...

20여미터가까이  난파선이 보였고 난 가이드를 다라 난파선을 향해 갔다.남편은 내 뒤에서...^^

뒤를 보니 남편이... 그런 남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가이드가 뒤를 한번 돌아본다.. 

 

이 몰고기가 앤젤 피쉬던가??? 

 

수온이 30도가 넘으니 추운줄도 모른다..

3미리 슈트에 슈즈없이 맨발에 핀을 신고...

후드대신 수영모를 쓰고... 너무도 편한 복장이다.ㅋㅋ

울 나라 바다에서는 저리 입었다간 추위에 몬견디는데...

 

 와~~우 드뎌 난파선 안으로 들어간다...

언제 침몰된 난파선일까?  2차대전?  길이가 110미터가 될꺼라는 가이드말이 적잖이 큰 배인데...

그런데 배 상태가 깨끗한것이 손을 댄것인지 의심이 사알짝 간다.

암튼 따라 들어가 보았다.

 

 

 

 

신기하게도 안속엔 공기가 있다.

호흡기를 벗어도 숨쉴수 있는... 가이드말이 공기가 더러울테니 벗지말라는 말이 있었기에 수면위로 떠올라 걍 보기만하고 다시 입수했다.

 

 

캬~~~~ 멋지다...

이 사진은 난파선 안에서 창밖을 내다본 바다속이다...

아쉽다면 앤젤피쉬 한마리라도 창밖으로 보였다면 정말 그림이었을텐데....

 

난파선 안에서 나오고....

 

 

가이드를 따라 다른 곳으로 이동... 이곳 저곳다니며 구경하고...

 

 

 

상승줄을 잡고 있으라하더니 남편과 날카메라에 담아주었다. 인증샷~!! ㅋㅋ

남편말이 본인이 아닌것 같다나? 그럼 누구랴????  맞습니다요..ㅋㅋ

 

미국인인 이 아자씨.... 도나스를 만들었다.캬~~~~~

그모습이 멋져 한컷....

 

남편 공기통에서 공기가 세어나온다...ㅉㅉㅉ

감압중....

 

이 날의 다이빙을 모두 마치고...

저 번호표는 인원체크를 위한 명찰같은것.....

현지인들 대부분이 문신을... 이곳엔 깍뚜기들만 있나염? ㅋㅋ 무서버....

그런데 글치 않다는거....^^

 

하늘을 보니...

앗~!!  하늘의 블루홀이당..

 

 

휴~~~~~~~~~~~~~~

다이빙이 끝났다...^^

낼 봅시당....^^   캬~~~ 블루홀에... 난파선에.... 잼난 다이빙이었다.^^

 

 

피에수; 낭중에 알았씀돠. 난파선에 대해...

             1943년 2차대전 종전을 2년 앞두고 침몰했다는 여객 화물선으로

             미쯔비시 중공업에서 만든 도카이 마루라는 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