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뒹굴어 댕기는 양배추가 조금있어서
샌드위치를 맹글어 보기루 했씀돠~
오랜만에 맹글어 보는데...
집에 있는재료로 해봤어욤.
일단은 냉장고에서 천대받구 뒹굴어 다니는 장돌뱅이같은 양배추..
싱싱한 오이 한개.
쓰고 남은 양파 1/2 개.
주홍이 당근이두 넣어주구여...
햄두 넣어주세염
햄이 엄써서 비엔나 햄있죠..줄줄이...그걸루 넣었어염..
그랬더니 땡글땡글모양이 나왔네염.^^ 히~~
오이는 따로 놔두구 나머지는 적당하게 썰어 그릇에 모아주세염...
따로 둔 오이는 적당히 썰어 소금에 살짝 절여
물기를 꼬옥 짜주세염.
전 삼베 보자기에 넣어 있는대로 짰더니만 쪼글이가 되었네요. 사진엔 없지만...
양배추는 잘게 썰어 씻어 물기를 닦아주세염...
계란은 삶아서 노른자와 흰자를 따로 분리하구여
흰자는 잘개 썰어 모아 둔 야채에 담구...
노른자는 채에 바쳐 곱게 가루를 내어주세염.
위에 있는 양배추와 절여 짜준 오이를 모두 한그릇에 담아여.
그런다음 소금과 후추로 살짝 간을 하구서는 마요내즈를 요염하게 짜주세여.
식구들 먹을거니깐 내마음 담아 하트모양으로 짜주셔두 되구여..ㅋㅋ
그리고는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구....
잘 섞어주세여..
샌드위치 속에 들어갈 안고가 완성되었씀돠~
↓요렇게 생긴 빵이름 혹시 아시는분~~~~!!
암튼 요런 빵에 칼로 절반을 잘라 속에 샌드위치 안꼬를 넣어주세영...홍홍
완성~~~~~
학교 다녀온 울 작은 아들 냠냠 맛있다구 게눈 감추둣 먹어치우고...
울 남푠 커피와 함께 갖다주니 맛있다구 먹네영..
<울 큰아들 야자끝나구 오면 엄청 좋아할것 같당.
자주 맹글어 줘야하는데...>
지가여 점점 게을러지네염...히~~~~~~
하나씩 드릴까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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