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

헥헥..

Jenny blue 2022. 11. 28. 10:05

지난주에는 육지에 다녀왔어요.

김포공항에 픽업나온 남편과 함께 장보러가서 김장거리 사고...

남편이 우리 친정김장도 해주자해서 조금 더 준비했어요.

고마운 옆지기... 생각도 깊어요...^^

다 준비를 하고 다음날 김장을 담았습니다.

절인 배추 10킬로 3박스....

김치를 나누어 담고 보니 겉절이 할께 없어서 다시 배추 1망을 사다 절여서 겉절이 하고...

쪽파 더 사다가 파김치 담고....에고 에고....

저녁즈음엔 친정에 가서 작은오빠와 엄마 드시라고 겉절이와 파김치 그리고 김장 배추김치를 드렸지요.

수육도 사가고...

함께 맛나게 저녁식사를 했답니다.

그리고 다음 날에는 친구 만나러다녀오고...

그 다음날엔 교보문고에도 갔었어요... 바쁘다 바뻐...^^;;

그리고 돌아 왔어요.

여기도 김장 해야해서 며칠 피로풀고 할려고 했는데....

남편이 전화가 왔네요.

다음주는 비가 오고 추워진다고...

ㅠㅠ

할수 없이 금요일 부랴부랴 장을 보는데.... 절인 배추를 안파네요.

미리 주문한것만 있다고...ㅠㅠ

배추사다가 절였습니다.  죽을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해야지..... 12포기 사다가 절였어요.

그리고 토요일 담았습니다.

파김치도 담고....

옆집에 김장 했다고 겉절이를 주니 독일맘은 시댁김치 젖갈 많이 들어가서 안먹는다는데

제가 준 겉절이는 맛있게 먹었다고하니 마음은 뿌듯하네요.^^

 

지금 입안은 구내염으로.....

몸은 찌뿌등.... 살짝 몸이 안좋아 약먹고....

 

지금은 조금 괜찮네요.

아.....

 

그래도 겨울이 찾아오면 늘 하는 숙제....

김장.... 하고보니 속은 시원합니다...

어제는 친정엄마가 전화하셨어요. 요즘 내가 드린 겉절이와 식사 맛나게 하신다고...

힘은 들었지만 정말 마음은 아주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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