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간만에 남편과 둘만이 가는 다이빙...
오락가락....
갈까말까.....
금요일 예약해두었던 콘도 예약을 취소하고 캔슬했다가
쏘울이 장거리를 뛰어야 할듯싶어 당일로 강원도행을 결정
가서 바다가 거칠면 안하고....
일단은 오랜만에 드라이슈트를 바다와 만나게 해줘야할것 같고....
이래저래 새벽에 일어나 부랴부랴 짐을챙기고...
도시락도 챙기고...^^;;
남편은 보조석에.....
난 운전석에....
그나저나 이 많은 짐들이 쏘울이에 실어질까?????
은근슬쩍 남편에게 운전을????
걱정은 기우였나????
다 싣고도 널널한 공간.....
-_-;;
장거리 운전은 두번째요....남편차로 강경에서 의정부를 거쳐 일산까지....
그리고 이번이 두번째.....
그렇게 강원도를 다녀왔다.
그런데 교암이 둑(?)공사중이어서뤼...
생각보다 수온도 차고.....
간만에 입는 드라이슈트... 묵직한 웨이트
시야는 공사중인데다가 해초들이 녹는중이었는지....꽝이다.
잠시 한눈판사이 사라진 남편.....
에효.... 느므느므 힘들어.....
한번으로 끝....
도시락 먹고..... 짐챙겨서뤼 집으로 고고...
허무하다는 남편....
이번에는 다이빙이 주가 아니라... 쏘울의 장거리 운전이었기에....ㅋㅋㅋ
우야둥....
쏘울의 연비는 좋은듯 싶다.
장거리를 처음 달린 쏘울....
많이 부드러워진듯....^^
.
.
.
이 날.....
난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당....
에고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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