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셤니께서 아시는분이 주셨다며 부추한단을 가져오셨네여.
얼마전에도 부추사다가 먹었었는데....
그래서 오이를 사다가 오이소박이를 담았어요.
요즘 오이가 싸니 담아먹을만 해서요..
자주 담아먹는 것이 아니라서 어떨까 싶었는데...
다행이 양념배합이 잘되어서 맛이 좋네여.
아시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오이소박이 팁하나 알려드릴께요.
오이소박이를 담아서 먹다보면 오이가 물러져서 물컹해질때가 있어요.
그러기전에 먹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때가 많죠.
이렇게 해보세요.
오이를 깨끗이 씻어서 건져 넓은 그릇에 담고
물1 과 왕소금0.5 비율로 팔팔 끓일후에 오이에 부어줍니다.
그리고는 얼마간 두세요.
그리고 나서 오이를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확 부었던 물에(식은 뒤) 절이세요.
그렇게 담으면 물러지지 않는답니다.
지난 주말 다이빙투어가면서 오이소박이를 조금 가져갔다가
콘도에 있는 냉장고에 넣어놓았다가 얼어버렸었는데...
녹아두 아삭하더라구여...히~~~
뭐 암튼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모르셨던 분이계시면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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