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는 구비해놓고...ㅋㅋ
거의 일년 반만에 다시 찾은 산....^^;;
16일인 어제
겨울산...겁나지만 군에서 훈련받는 아들 생각하며 갔다...ㅜ_ㅜ
으쌰,으쌰... 우리 아들 화이팅~!!!
북한산 입구에서....
등반하기에 앞서....
으쌰 으쌰... 이 때만 해도 쌩쌩했는데...-,,-
목적지 도착 오늘은 여기까지...^^;;
무리하면 안되니까....그래도 아이젠 신고...올라오니 두배는 힘이 더드는것 같다..
함께 인증샷!
남편 고글에 손뻗어 셀카찍는 모습도 함께...ㅋㅋ
으쌰 으쌰....<여보! 힘내!>남편의 말...
목적지를 코앞에 두곤 밑에서 잠시 휴식을취하며 깔고 앉았던 방석을 놓고오는 바람에...
남편이 찾아가지고 오는 중...
<미안행! 마누라가 칠칠치 몬해서...^^;;>
집에서 싸온 도시락을 먹으며
오전 훈련을 마치고 점심 먹었을 아들생각을....
너무도 맛있게 먹는 남편...
반찬도, 밥도 모두 비운 도시락...
우리 아들도 점심밥 꿀맛이었겠지? ^^
삼발이 걸어놓고 찰칵~!!!
대남문...
하산하는 길에...
내려오던중... 빙판은 없겠지 하고 아이젠을 벗었는데...
아무생각없이 내려오다 남편과 둘이서 나란히 꽈당...이궁...
그런데 또 나 혼자 꽈당~!! 어이쿠...짹짹짹... 뿅뿅...
새와 별들이....ㅜ_ㅜ
아이고... 다행히도 다친덴 읍당...휴....
마을 버스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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