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투어때 카메라와 방수케이스를
다이빙하면서 잃어버리고는 새로 가메라와 하우징을 장만했다.
사고 싶어도 가격이 너무 비싸고...엄두가 나질 않아 많이도 망설였었는데....
카메라를 캐논 G11을주문하고나니 하우징도 함께...
남편은 DSLR에 하우징을 장만하여 다이빙때 가지고 가진했었는데....
너무 부피가 크고...그 무게도 너무 부담스럽다며...
스트로브를 내게 양보했다.
스트로브를 제외한 가격도 사실 만만하진 않지만
그래도 스트로브 하나 가격은 그야말로....헉~!! 하게 하는지라
덥석 받아버렸다.
캐논 G11과 케이스
하우징 렌즈앞에 끼우는 돔포트...
지상에서 하우징과 카메라를 셋팅해서는 돔포트를끼우고 사진을 찍어보는데
별 차이를 못느끼겠다는....
남편은 물속에서와는 다르다고....
스트로브... 무겁당....-,,-
그러나 사진에 대해서 잘 모르는 나도 사진에서 빛이 중요하다는건 안다...
그러기에 스트로브가 꼭~!!! 꼭~!!! 필요하다는것을......
하우징이다... 이것 역시 가격이....
암튼 난 돌덩이 하나 삼키는 심정으로 장만을 했다...
부담스럽다.... 욕심을 부려 장만을 했지만 과연 내가 꼭 찍고 싶었던 사진을 얻을수 있을런지....
며칠을 기다려 주문했던 카메라며 하우징을 받고는 셋팅을 해보았다.
하우징을 여는것도 쉽진 않다...얼마나 센지....
열다가는자칫 손가락을 다칠수도....조심스럽게 열었다.
카메라 줄을 빼고는 하우징에 넣어보는데...
우선 고정대에 끼우고..카메라와 판을 고정시키는 나사를 조인다.
스트로브와 연결을 해주는 선을 끼워주고...
하우징을 닫는다...
락을 걸고....
핸들윗부분의 고무를 빼고 스트로브를 끼운다.
그런다음 씽크케이블 연결...
셋팅이 완료되고 타켓 라이트를 켜본다...
시범삼아 몇컷을 찍어 보는데....
흐미 무거워롸~!!! 물속에선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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