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장비중 내 BC(부력조절기)는 제일 작은 사이즈다.
다이빙을 시작할때 뭣두 모르구 샵에서 추천해주는 장비를 샀더니
내 사이즈보다 컸고...
또 그 무게도 장난이 아니게 무거웠다.
그런것을 가지고 그동안 했다가 다시 시작하던해 다음해인 2006년
남편이 새로 내게 꼭 맞는 비씨를 사주었다.
사이즈가 제일 작은거라는.....
그런데 이 비씨가 주머니가 있어도 별 소용이 없다..
뭘넣으면 빠지기 일수...
그리고 고리에 달자니 주렁주렁 보기에두,,,안전에도 그닥 좋아보이지 않던차에...
이번엔 남편이 포켓을 사주었다.
본인 2개 내거 하나...^^
그래서 직접 그것을 쓰기좋게 보충을 하고 완성 했다.
이 포켓은 테크니컬 다이빙장비로 포켓만 있어 본드로 붙여 쓰던지 나름 기호에 맞추어 알아서(?) 쓰는 악세서리의 일종이다.
남편은 전용본드로 장단지 양옆으로 붙였고....
난 떼고 부착할수 있게끔 만들어볼 요량이었다.
집에서 천대받구 나뒹구는 쌕하나를 희생시켰당...
허리에 차는 벨트및 버클을 떼고 끝을 나름 깔끔히 마무리를 해주고....
그러니깐 이 벨트를 장단지에 두르고 버클을 채우려고 달았다.
그리고는 흘러내려가지 않게 비씨에 걸어 고정시키기위해 작은 버클을 다는중....
집에 있는 재봉틀은 가정용이라 박히지가 앖는다는...ㅜ_ㅜ
그래서 벤치를 이용해서....-,,-
근디... 뉘 다리여...흐미 튼실혀롸~!! ㅋㅋ
근디 보기보다는 실속이 없는 다리...ㅋㅋ
드뎌 완성 ~!!!
이번 26일 다이빙 스케줄이 있는데...
그 때 써 볼 작정이다.
사용후기는 그 때에~~~~~ ^^
휴~~~~=3
이틀 동안 저거 가지구 씨름하느라 팔도 아프고....
바늘에 찔리구....^^;;
이궁...그래두 보람은 있다. 써봐야 하겠지만....
직접 내가 만든...(포켓은 빼고 착용하는 보조장치)
흐믓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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