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버 이야기

장애인 스킨 스쿠버교실 1회차다녀오다

Jenny blue 2018. 7. 27. 12:00


양주시 은현면에서 오후 6~8시 교육....

이곳 일산에서는 나와 후배... 그리고 또 한쌍이 있었는데....모자지간이었다.

물어보진 않았지만 그분의 아들은 소아마비로 두다리가 불편한 친구였고...어머니가 보호자로 참석...

아... 그런데 그 어머니는 며칠전 넘어져서 왼쪽다리에 반 깁스를 ...ㅠㅠ

그런데 또 불편했던건 그런 그 어머니의 차로 양주까지 갔다는..^^;;


암튼 그렇게 첫날 교육을 받기위해 우리 넷은 일찌감치 집을 나섰다.

가는 차안에서 그 어머니는 도시락을 준비했다며 먹으면서 가라는...

샌드위치와 햄으로 돌돌만 작은 주먹밥,그리고 미싯가루와 커피까지....아이고 감사해라...

우린 그렇게 가는동안 차안에서 맛난 도시락과 함께 수다를 떨며 목적지에 도착을 했다.

그.....런......데.....

장애인과 보호자모두 합쳐 10명이 참석해야하는데...

우리 네명 외에 보호자만 두 분이 더 오고  불참이었다.

2회차때엔 모두 참석한다는 ...


우린 오리엔테이션을 생략한채 바로 제한수역 교육에 들어갔다.

간단한 강사소개와함게 장비에대한 설명..

그리고 장비 셋팅...수경 클리어와 호흡기찾기....

어느새 두시간 가까이 시간이 흐러 그렇게 1회차 교육이 마무리가 되었다.

후배 옆에서 도우미로 역할을 함에 있어 최대한 후배가 할수있도록 나름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다.


후배가 재미있어 하는 모습에 뿌듯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


'다이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애인 스킨 스쿠버교실 3회차   (0) 2018.08.09
장애인 스킨 스쿠버교실 2회차  (0) 2018.08.02
Rescue Diver교육  (0) 2018.07.05
Scubility 강사교육   (0) 2018.06.21
Olympus TG-5   (0) 2018.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