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투어 후기

2018.5.11~16 필리핀 보홀 다이빙 투어 후기

Jenny blue 2018. 5. 22. 17:26


갑자기 느닷없이 무엇에 홀린것처럼....우린 항공권을 구매했다.

보홀이란 곳을 처음 간 때가 2010년 1월이가 2월인가 였다  그동안 몇번을 가보았지만 그때마다

우린 마닐라에서 국내선으로 갈아타아했다

새벽에 도착하면 마닐라 공항에서 기다렸다가 다시 국내선을 타고 보홀로 가야했기에 여간 힘든게 아니었다.

그런데 직항이 생겼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다 보니 이용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필리핀 항공이 저렴하게 나와 바로 구매를 하고 가게 되었다.

 

남편과 난 요즘 사이드마운트에 뺘진게 맞나보다

작년 8월 사이드에 입문후 10월... 2,3,4,5,월 계속 다녔으니.....ㅡ,,ㅡ

암튼 그렇게 구입한 항공권으로 남편과 난 보홀을 가게 되엇다

보홀 어느 다이빙샵을 갈까 여기저기 견적을 넣어보다 결국 우린 신천을 택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화물이 문제였다

기존에 기본이 20킬로가 이번에는 15킬로다.

20킬로도 부족해서 10킬로를 더 구매해서 다니곤 했는데......

이건 미리 무게를 늘릴수도 없고 현장에서 오버된 무게 값을 지불해야 한다니.....

그것도 킬로당 13000원 이라니..... 헐.......

 

정말 가까스로 맞추었다. 기내에 실을 가방에 슈트와 슈즈 그리고 세면도구 기타 넣고나니 헐.......

그래서 여벌의 옷도 딱 한벌만...속옷도 딱 한벌....ㅠㅠ 바로바로 빨아서 입어야 했다.

 

그렇게 맞추어 보홀에 입성.....공항이 작다보니 입국 심사박스도 두개밖에 없어 한참을 기다렸다.

 

그리고는 리조트로 고고~~~~

 

천트레이너와 인사를 나누고 방 배정을 받고 아침식사후 다이빙 준비를 했다.

먼저 있던 남자 두명의 다이버와 함께 다이빙을 하고.....

 그 날 쉬는데.....ㅠㅠ 방이 좁고 답답하다...

 

다음 날 두명의 다이버는 세부로 가고

아침에 6명의 게스트가 새로 들어와 5명이 함께 다이빙을 하게 되었다

로컬가이드가 선두에..... 그리고 스텝강사인 김강사가 백가이드로

모두 7명이 함게 다이빙을 했다.

다이빙 후 남편은 방이 좁아 마사지를 받을수 없다고 천트레이너에게  불만을 토로하니 

바로 큰방으로 바꾸어 주었다.ㅋㅋ

 

아이고 넓직하니 좋다.

 

세째날....

아침 스텝인 김강사가 우리 부부는 별도로 스피드 보트로 둘만 따로 로컬 가이드와 함께 다이빙을 진행한다고해서

우린 스피드보트 타고 가이드인 마이클과 함께 다이빙을 했다.

아~~~ 스피드 보트로 다이빙을 하니 더 편하다 사이드 마운트 다이빙은 스피드 보트가 더 편했다.^^

해가 뜨거워서 글치......

 

암튼 마이클과 우리 부부...셋은 정말 편안하게 다이빙을 세번모두 잘하고 마쳤다.

 

네째날은 그 다섯명의 다이버와 우리 부부 모두 방카를 타고 출발~~~

우린 마이클과 합께....... 다섯명은 김강사와 함게 ...... 그렇게 다이빙을 했다.

 

다섯째날..... 그 6인의 게스트들은 귀국을 하고 우린 첫다이빙은

스피드보트로 천트레이너와 오픈워터 교육을 받은 교육생과 함께 다이빙을 했다.

두번재는 마이클과 우리 둘.....

세번째 우리 일정의 마지막 다이빙은 천트레이너와 함께.....

새로운 포인트라며 햄머 코랄이 엄청 깔려있는 곳으로....

최대수심이 37미터....... 우린 일정중 마지막 다이빙을 무감압이 아닌 감압 다이빙을 했다....

감압을 무사히 마치고 다이빙도 무사히 마무리를 했다.

 

아쉽다 .... 난 늘 다이빙을 마치면 아쉬운 마음이 늘  있다.

왜 이리 날짜는 빨리가는지....... 난 더 하고 싶은데...... 더 있고 싶은데....ㅠㅠ

 

무사히 귀국을 했고..... 집에 오니 집안일이 가득~~ 에효......

 

우린 이번 투어로 또 한뺌 배우고 왔다.

아..... 보람있던 투어였다.

 

******천 트레이너님~!!!    땡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