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징검다리/고도원의 아침편지 꿈의 징검다리 산은 나에게 건강을 되찾아 주었습니다. 나무와 풀꽃과 새들은 나에게 삶의 비밀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산은 당신에게도 그리 해줄 것입니다. 자연은 당신의 꿈을 이루어 주는 징검다리입니다. 강인한 체력은 당신의 꿈을 이루어 주는 징검다리입니다. - 이철환의《못난이 만두이야기.. tea time(쉼표) 2009.03.16
몸 따로 마음 따로 / 고도원의 아침편지 몸 따로 마음 따로 낮에는 난민촌을 돌아보고 밤이면 호텔로 돌아와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푹신한 침대에 누워 있는 내 자신이 그렇게도 싫고 위선적일 수가 없습니다. 세상에 이런 고통스런 삶이 있다는 걸 모르고 살아온 내가 죄인이라고 울며 괴로워하면서도 지금의 이 푹신한 침대가 편안하게 .. tea time(쉼표) 2009.03.15
좋은글 아침편지] 축의금 1만3천원 고물상의 저자 이철환 님의 실제 이야기 10년 전 나의 결혼식이 있던 날이었다. 결혼식이 다 끝나도록 친구 형주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이럴 리가 없는데... 정말 이럴 리가 없는데...’ 식장 로비에 서서 오가는 사람들 사이로 형주를 찾았다. 형주는 끝내 보이지 않았다. 바로 그때 형주 아내가 아이를 등에 업고서 토막숨을 몰아쉬며 예.. tea time(쉼표) 2009.03.13
산사의 풍경소리 처럼.... 산사의 풍경소리 처럼 류경희 때로는 한적한 산사에 들어가 적막을 즐기고 싶다 은은한 향이 피어오르는 조금은 낯선곳에서 사색과 자아를 찾고 싶을때가 있다 보드라운 엄마 살결 처럼 촉촉한 대지를 맨발로 거닐면서 우거진 나무 사이로 비춰주는 햇살을 받고 싶다 나 가진 것 없음으로 알몸 던지.. tea time(쉼표) 2009.03.12
꽃 구경 하실래요? ^^ 음~~~~~ 봄냄새.... 사진을 정리하다가 작년 봄(?)에 농협 매장에 갔다가 매장 입구에 너무도 예쁜 꽃들이 인사를 하길레 잠시 머물며 카메라에 담았던 사진이 있어서 올려 봅니다. 요즘 날씨가 점점 봄을 향해 가고 있어 얼마 안있으면 요 이쁜 아가씨들이 서로 뽐내며 나타날것 같지 않나여? 작년에 찍은 사진들이지만 .. tea time(쉼표) 2009.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