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버 이야기

2018.2.6~2.10 보홀 다이빙 투어

Jenny blue 2018. 2. 12. 13:41




사실 티켓은 마닐라로 미리 끊어 놓았었고 우린 아닐라오로 펀 다이빙을 게획했었다.

그러다 마음이 바뀌어 남편 교육을 위해 보홀로 다시 수정을 하고 필리핀 국내선을 끊어 보홀로 가기로 정하였다.

미리 리조트와 이야기를 하였고 우린 보홀로 떠나기전 K26에서 연습을 하고 투어를 떠났다.

 

나중에 티켓을 끊다보니 시간이 맞지않아 우린 국내선을 타기 위해 많은 시간을 공항에서 보내야 했다.

아침도 먹고,,,, 겐코스파에서 마사지도 받고.....

그렇게 시간을 보낸뒤 보홀로 출발했고 우린 도착한 날은 시간상 다이빙을 할수 없어 하루를 그냥 보냐야만 했다.

다음날.....

우린 00리조트 CD와 함께 사이드 마운트 다이빙을 했고 사이드 교육을 받은지 5개월 밖에 되지 않았기에 정말 많은 부분에서 부족함을

느껴야만 했다. 정말 창피하기도 했고...  이참에 더 배움이 필요하다는걸 뼈져리게 느껴야만 했다.

 

00리조트 CD님과는 친분이 있고.... 또한 사이드 마운트 다이빙에는 이름이 있으신 분이라 그분의 도움을 받기로 하고

다음날 수영장에서 부족함을 채우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다이빙에서 무엇을 새로 배운다는것은 기존의 경력과 경험만으로는 채울수 없다.

백지에 다시 그림을 그리듯 교육이 필요한 것이기에 우린 겸허히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세째날엔 펀다이빙을 했다.

하면서 트러블도 있었고 롱호수에 문제가 생겨 다이빙을 접어야 했지만 아쉬운 마음과 남편이 옆에 있음에

몽키 다이빙을 했다.

 

집에 돌아와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이제 시작인 사이드 마운트다이빙......

이번에 도움이 되어준 CD님에게 누가 되지 않게 연습 또 연습해야겠다는.....

이번 투어는 생각이 많았던.....

그리고 많이 도움이 되었던 뜻깊은 시간이 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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