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는 가고...
숙제는 해야하는데...-,,-
무거웠던 마음...
남편은 시간이 없다하고....
3일 시간이 날지 않날지 모른다는 남편...
ㅜ_ㅜ
에라 모르것당...혼자라두 해야징...
2일저녁...남편을 보채어 매장엘갔다.
이것저것 장을 보는데...
작년 대비를 해볼까????
2008 |
2009 |
배추1포기당 1300원 |
절인배추 10킬로1박스당 12900원(5포기정도) |
미나리1단에4500원 |
2900원 |
갓1단 900원/쪽파1단 1900원 |
동일 |
배1개당 1500원 |
1300원 |
찹쌀2킬로 7000원 세일 |
9100원 |
생새우 한근9800원 |
5000원 |
뭐 이정도?
비교를 해보니 대체적으로 작년보다는 싼편....
올해는 시간도 엄꼬...마음의 여유가 없는지라 절인배추를 쓰기로했당..
10킬로박스 10박스...
매장사람들이 쳐다본다.^^;;
작년엔 65포기정도 했었는데...
그것에는 못미치는것 같다.
작년엔 그리 담아 큰 시누이네 덜어주고
추석때까지 먹었으니..^^
배추김치 좋아하는 울 가족들때문에 많이 담는다.
그런데 올해는 ....
암튼 그리 저녁에 후다닥 준비를 해놓고 다음날인 3일 어제
김장을 했다.
다행히도 남편이 시간이 되었고...
셤니께서도 도와주신다.
아침에 아이들 등교시키고
찹쌀죽쑤고... 배추 한번씻어 건져놓고..
무채썰고... 양념 준비하고...
어느새 점심때가 되었고 자장면 배달시켜 묵고...
커피한잔하며 잠시 쉬었다가 다시 시작...
두시간만에 속 다 넣고... 완성...
울집에는 김치냉장고가 두대인데...
작년엔 두대의 김치 냉장고에 꽉꽉채웠는데....
올해는 대용량 김치냉장고 한대 분량...
남편은 아쉬워 한다.
그래두 어쩌랴... 글타고 다시 속을 만들수는 엄꼬...
올해는 아쉬운대로 아껴먹기로 해야징..ㅋㅋ
사실 김장을 많이 하는 이유는
배추김치 하나로 할수 있는 요리가 참으로 많기에...^^;;
↑ 요래 담았당...^^
김치 한통은
맞벌이를 하는 동서네 보내 줄 참이다.
차로 가져다 주려하니 주말에 셤니께서 가신다고 막으신다.
↑요건 울 식구들 좋아하는 겉절이...
오겹살사다 된장과 생강을 넣고 삶아 요 겉절이와 먹으니...
아이들 게눈감추둣 먹는다.^^
남편은 저녁 식사도 못한채 사무실일로 잠시 외출을하고...
두어시간 지난후에 돌아온 남편..
남편과 함께 밖에서 고기와 함께 일잔을 하며 고마움을 표하고....^^
아~~~~
짐하나 덜었당...김장...
휴=3 숙제를 다한듯한 기분...
맛나게 잘익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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