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산책

독서 목록을 기록하는 이유.

Jenny blue 2024. 1. 1. 17:45

어쩌다 힌번씩 읽던 독서 습관...

어느 해에는 책 한권 읽지 않았고.... 아마도 대부분의 날들이 그러지 않았나 싶다.

참... 많이 창피한 일이지만....

그러다 2022년 10월 중순 즈음.... 책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읽기 시작했고.... 필사도 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작년 12월 31일까지 읽은 책은 92권....

책 통 필사는 6권... 7권째 쓰고 있다.

 

 

나 스스로 기록을 보며 격려도 하고 칭찬도 해가며 끊이지 않는 독서 습관을 위한 나 나름으로의 방법이다

그리고 내가 읽은 책들 중에는 내용이 잘 생각 나지 않는 것도 있다..^^;;

그러다 보니 무슨 책을 읽었었는지도 알수 있게 하기 위함도 있다.

 

 

사실 처음에는 재미있을 법한 소설로 시작을 했다.

너무너무 재미가 있었다.머릿속에 상상을 해가며 읽는 재미가 너무 쏠쏠했다.

그러다가  나관중의 삼국지를 읽었고 ..조선 왕조사.... 그리고 근대사.... 안중근... 김구...

그리고 이스라엘에 대해 읽다보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관계에 대해서도 많은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은 세계사에 관심이.... 그래서 읽고 있는 책은 15권짜리 로마인 이야기이다.

지루한 대목이 있긴 해도 너무나 흥미롭게 읽고 있다. (6권째 읽는 중......)

 

 

지난 한 해 마음으로 힘든 일이 있었을 때 책에서 위로를 받기도 했고...

지식 또한  한층 느는 기분도 든다... 나만의 생각인지는 몰라도..^^;;

 

 

 

앞으로도 주욱 나의 독서 습관을 이어가기 위해 꾸준히 나아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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