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 time(쉼표)

친구들아...예쁘게 잘 써준 다면 그보다 큰 보답은 없단다. ^^

Jenny blue 2022. 10. 19. 18:46

한친구는 중국에...

또 한 친구는 서울에...

저는 제주에 이리 서로 멀리 있다보니 코로나 이후로 만나기 참 어려웠네요.

3년만이네요.

너무도 오랜 만이라서... 그리고 연락 자주 안한 미안함도 있어서

제가 만든 이 가방을 선물로 주었답니다.^^

친구들은 너무도 좋아라 해주고...

너무도 귀하게 써주니 참 내게는 고마운 친구들이 아닐수 없답니다.

뭐하나 소홀해 하지 않는다고 하니 전 또 뭐 해줄게 없나 생각하게 되네요.

 

지난 어느 날.....

서울에 사는 친구는 필통이 필요하다고 하나 만들어 줄 수 있냐길래 그러마 했더니 돈을 지불 하겠다고....

그러지 말자 했는데.... 친구는 너무 받은게 많아 그럴수 없다고 손사례를 치길레

친구 딸래미와 친구거를  돈을 받고 ㅠㅠ 만들어 보내기도 했지요.

그런데 이번에는 선물로 ....

오랜만에 만난 데다가 미안한 마음에 선물로 준비해서 가져다 주었답니다.

그 무렵이 제 생일 이었었는데... ...

친구들에겐 말하지 않고 선물을 주고 난후 헤어질 때 생일이라고 말했었지요...^^

친구가 원망의 눈으로..ㅋㅋ

그런데....

생일때 선물 받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마음이 담긴 선물을 귀한 ...사랑하는 친구에게 해 주는 것도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친구들아...

예쁘게 잘 써준 다면 그보다 큰 보답은 없단다.  ^^

 

 

 

 

'tea time(쉼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제..  (24) 2022.10.25
따뜻한 허브 차 한잔...  (12) 2022.10.21
Eres Tu  (10) 2022.10.10
자기 전....  (8) 2022.10.04
오랜만에 사진 놀이  (0) 2022.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