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

자전거 탄 풍경

Jenny blue 2022. 10. 1. 09:09

오늘 아침 6시 반....

부지런히 서둘러 자전거를 끌고 나갔다.

내가 현재 머물고 있는 곳은 제주 동쪽...

마을 길을 내려와 해안로로 향했다.

 

아주 한적하다

간혹 토요일임에도 일을 하러 가는 트럭과 양식장에서 일을 하시는 분들이 눈에 띈다.

한적한 곳이라 차들도 거의 드물게 다닌다.

가다보니 저 멀리서 두세명이 조깅을 한다.

옆을 지나가는데 보니 연세 드신 분들이다.

와우..... 대단하시다...!!

 

또 저 앞에서 자전거 타고 오시는 아저씨가 가볍게 인사를 해주신다.

나도 인사를...

 

얼마전 일본으로 치우쳐간 그 태풍으로 바다가 성난 것처럼 거칠었었는데....

그 이후로 바다는 정말 고요하고 평화롭다.

마치 언제 그랬냐는 듯이 정말 고요하다.

 

상쾌한 아침공기가 내몸을 정화하는것 같다.

 

수영과 자전거등 운동을 했었는데 제주에 오고나서는 운동을 못했다.

아니 안했다.

그러다보니 내몸이 ...헐.....

 

체형도 체형이지만 건강을 위해서 열심히 해야겠다.

 

여봉..... 나 잘하고 있는거지?

 

 

자전거 탄 풍경의 노래 한곡 듣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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