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서 나가기 싫은데....-,,- 남편이 산책가자하네여.
갑갑해 하는 봄이두 글쿠... 에거.... 나가야징.... 운동해야징...
그래서 나갔는데....
단풍나무가 너무 예쁜거 있죠...
봄, 여름, 가을을 모두 품은듯... 색깔이 그렇더군여.
그런데 날씨는 겨울....^^;;
주변의 목련 나무... 산수유.... 모두 잎이 떨어져 겨울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으으으~~~~~~~~~~~~~~~~ 느므느므 추워~~~~~~~~~~~~~~
귀가 꽁꽁얼어 얼음처럼 차구....-,,-
낙엽들은 이제 거름이 될 준비를 하구여....
나무 사이로 비치는 햇살은 따스하게 느껴집니다.
그토록 맑고 청하했던 하늘은 가을을 보내려 하고
바람은 점점 시원함에서 차가움으로 변해갑니다.
그렇게 동네를 돌고 떡복이와 따뜻한 오뎅이 생각나 먹으러 가니 문을 아직 안열었네여....
잉~~~~~
남편이 재료사다 만들어 먹자하길래
재료 사들고 왔네여...
큰아이가 기말 시험인데 일찍오면 만들어 먹으려구여...^^
울 봄이 참 오랜만이져?
울 봄이 요즘은 대체루 잘 가립니다...
한동안 철창신세를 하고 있었는데....철창을 치워주고 울타리를 치우니
요녀석 기특하게두 가리더라구여...^^
어쩌다 한번씩 실수는 하지만서둥....ㅋㅋ
봄이야~ 인사드려롸~!!
안녕하시냐구~!! ^^
날이 많이 차니 외출을 하실땐 단단히 입고 나가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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