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

지름신이 임하셔서...-_-;;

Jenny blue 2009. 5. 1. 16:02

 

재봉틀을 꺼내어 바닥에 앉아 재봉질을 한다는것이 할때마다

짜증도 나구... 그래두 할수없이 하곤 했는데...

 

오늘 무얼 좀 맹글려구 또 재봉틀을 꺼냈다.

불편함을 감수하며 하는데...

 

오늘 쉬는 울 남푠이

불편하지 않냐며 생각좀 해보잔다.

때는 이때다 싶어...생각해보자 했다.^^  히~~~

가만 생각해보니 얼마전 티비에서 파시난 가구를 아주 저렴하게 파는곳이 있다는

정보를 들은 기억이 나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일산쪽에 그 가구점이 있단다.

아싸~~~

다시 인터넷 검색을 하여...

"가구 대통령" 이라는  곳을 찾았다.

 

남푠과 함께 그곳을 찾아갔다.
가까워 집에서 차로 15분 정도도 채 걸리지 않은듯하다.
암튼 그곳을 찾아 이것 저것 둘러보다가
사진에 있는것을 발견...
음~~~~
이거면 되겠당...
쥔아저씨 말,,,
가격은 99.000원...
가구에 비해 싼듯한데...
방송했을때 보다는 좀 비싼것 같다는 생각이 살짝 뇌를 스친다..-_-;;
그래두 요목 조목 따져보아서는 싼것같다.
근디 쥔아자씨 말...
유리 끼워10만냥 아니 아니11만냥...이란다
난 아자씨 10만냥이라했으니 10만냥에 달라고 박박 우겼는데
아저씨 씩 웃으며 절대루 안된다나!
그람서 차 대란다...
아띠....
하는수 없이 11만냥을 주고 샀당...
지름신이 벌써 임하신탓에
화~~~~악 질러버리고 말았당.

 이것 저것 맹글던 것을 완성하고

서랍속에는 재봉틀 쓰는 도구들과 여러가지것들을 정리하고 소음을 조금이라도 줄이려구 카바도 씌웠당.

마땅히 둘곳이 없어 아쉬운대루

방 입구 한켠에 두었다.

콘솔인가???

뭐 그런분위기두 나긴 허구...

이젠 재봉틀을 들고 여기저기 하이에나모양 헤메구 다니지 않아두 되니

넘 좋당.

 

의자야 뭐 가까이 있으니 쓸때 가져다 쓰면 되구...

이것만으로두 정말 해피~!!

꺼내기가 좋고 가까이 있어야 자주 쓰게 되는것이 물건들인듯...

 

암튼 가구가 맘에 들기두 하구....

 

 

지름신이여 이젠 떠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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