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산책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 / 수상한 중고 상점

Jenny blue 2022. 12. 10. 11:49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 (이미예)

 꿈을 파는 백화점.

 

 참으로 신선한 소재가 아닐 수 없다. 꿈이란 어떤 꿈을 꾸고, 또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다르다.

 

 때로는 해석하기 전에 꿈을 꾸고 난 내 마음이 어떠냐에 따라 이 꿈이 내게 주는 메시지가 뭔지 생각하게 해준다. 그러나 꿈은 꿈일 뿐이다. 현실도, 미래도, 그렇다고 과거도 아니다. 그냥 꿈일 뿐이다. 잠에서 깨면 사라지는 꿈.

 

 진짜 꿈은 내가 원하고 바라는, 그래서 내가 노력해서 성취하고 싶은, 그것이 바로 꿈이 아닐까?

 

 

수상한 중고상점 (미치오 슈스케)

이세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이 최대한 많은 사람이 행복해지는 방향으로 흘러가면 좋겠다

 가사사기와 히구라시가 운영하는 중고상점. 늘 적자에 허덕이는 곳.

 

 이들이 물건을 매입하거나 팔러가는 곳 마다 문제가 생긴다. 그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오는 재미와 감동이 따른다.

 

 늘 히구라시를 호출해서 물건을 팔아넘기던 오호지의 주지스님 이야기. 재미와 감동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본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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