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18~25 필리핀 말라파스쿠아 투어 후기 3
2월 21일
오늘은 여유롭게 기상을 했다.
샵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다이빙 준비를 한다. 오늘은 서양인 남,녀와 함께 한단다.
오늘은 좀 특별한 곳을 간다..
Calanggman Island~
말라파스쿠아 오기전 조사한 바로는 이곳의 바다 시야는 좋을댄 50에서 100미터정도란다.
그리고 모세의 기적처럼 길이 열린다는....^^
난 이곳 바다의 시야가 궁금했다... 섬도 아름답다는데.....
푸푼 마음으로 Calanggman Island로 향한다...
오늘은 그 교육생 아가씨도 함께 간단다..^^ 약 두시간 정도를 간 것 같다.
그 곳 주변에 도착을 하고 첫 다이빙을 한다.
아.........
난 궁금했다... 열대바다의 50~100미터 시야는 어떤 느낌일까.......
그런데.... 그런데........ 시야가 꽝이다...ㅠㅠ
그래도20~30정도는 되는듯 하다 .... 아쉬웠다. 그 시야가 무척 궁금했는데......그리고 물속은 그다지 특징이 없다
볼거리도 많지 않아서 밋밋할 정도다.
다이빙을 마치고 잠시 Calanggman 섬에 내려 사진을 찍으며 휴식을 취했다.
두번째 다이빙 역시도 섬 부근에서 했다.
마찬가지로 큰 특징은 없었다. 두번째 다이빙을 마치고 우린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섬에 다시 내렸다.
샵에서 준비해온 꼬치와 밥.. 그리고 음료.... 다이빙 한 후라서 식사는 더욱 맛이 있었다.
서양인 둘도 함께 식사를 하는데... 그중 여성은 젓가락질도 잘하고.... 김치도 잘먹는다...^^
그렇게 식사를 하고 섬을 둘러보며 사진도 찍었다.
정말 예쁜 섬이다.... 그림 엽서에서나 볼 듯한.....
눈이 호강하는 것 같았다.. 비키니를 입은 서양인들 모습도 보이고....ㅋㅋ
잘생긴 서양 남자들도 보인다...ㅋㅋㅋㅋ
함께 다이빙을 했던 분들과 같이 사진도 찍었다..
가보지 않으신 분들에게 추천해 주고픈 그런 곳이다.....
그림같았다....
다이빙 사이트로는 별로이지만 사진을 찍고 힐링하기에는 더없이 좋았던 곳이었다.
세번째 다이빙 역시 그곳에서 하고는 샵으로 돌아 왔다.
세째날이 지나간다....